<집사부일체> 대상 이승기, 5관왕 주인공 된 1년 미만 신생 예능…PD “나대는 거 좋아해”

2018.12.29 17:39:59 호수 1198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이승기가 자신의 대상 수상과 관련해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8일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대상을 수상, 후보로 언급됐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은 빈손으로 돌아가 많은 이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아직 1년이 채 안 된 신생 예능이기에 많은 이들이 <골목식당>이 대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날 이 씨가 왕좌에 올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일각에선 그의 자질이 다소 미숙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특유의 ‘나대는 캐릭터’를 극찬하며 그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이세영 PD 역시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나대 캐릭터는 승기가 좋아서 만들었고 양세형은 승기가 잘 나댈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고 덧붙여준다. 이들은 사부들과 짧은 시간 내에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수상 자격을 놓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바, 향후 그가 보여줄 모습에 대한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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