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7기, 최종 경연단계 임박

2018.12.28 14:33:05 호수 0호

▲ BoB 7기 발대식 단체사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에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지난 6기까지 총 730명이 수료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제식 교육 및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BoB는 국내외 대표적인 보안리더 양성 교육과정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BoB 7기는 1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160명을 선발, 취약점 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 컨설팅·보안 제품 개발 등 4개의 전문트랙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공통·전공교육)에선 집중 전공교육 및 공통교육, 정보보안 영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팀 프로젝트)에선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팀별로 선정, 팀 프로젝트(30개팀)를 실시했다. 2단계까지의 평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최종 3단계(경연단계)에 진출하는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 진출자는 트랙별 고급 심화교육을 거쳐 자문단 및 멘토단으로부터 심층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국보급 최고인재 10명(BEST 10)이 가려질 예정이다.


최고 인재 10명과는 별도로 교육 2단계부터 수행한 팀 프로젝트의 기술사업화 평가로 ‘BoB 그랑프리’를 선정, 국내외 창업 및 교육을 지원한다.

BoB 교육생과 수료생은 해커 올림픽으로 불리는 ‘DEFCON’서 2회 우승했고 카스퍼스키 인더스리얼 CTF, 일본 SECCON, 대만 HITCON 등 국내외 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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