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뒤로 접근해 금목걸이 낚아채기

2018.12.14 11:11:08 호수 119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통시장 노점상인의 금목걸이를 낚아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50분경 광주의 한 전통시장서 과일 노점상인 B씨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과일을 고르는 사이 뒤에서 금목걸이를 풀고 낚아챈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에게 다른 과일 종류를 달라며 혼란을 준 뒤 범행을 저질렀고,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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