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양육권 두고 브래드 피트 법정 싸움 “아이들 모두 내가 키워야 돼”

2018.11.07 14:52:58 호수 1191호

▲ (사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미국의 매체 CNN은 6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자녀 양육권을 두고 법정 싸움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가 2014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6명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으나 불화를 이기지 못하고 2016년 이혼했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과 양육권 전쟁에 팬들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많은 만큼 양육권 전쟁도 치열했다.


졸리는 단독 양육을 주장한 반면 피트는 공동 양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과연 법원 측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지 앞으로의 상황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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