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 돌연 미국 유학길

2018.11.02 11:33:29 호수 1191호

유정복 전 인천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유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 연구원으로 당분간 미국 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시장직을 떠난 이후 그동안 공직자로서 살아오느라 할 수 없었던 경험과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의 공부와 경험으로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장 재선 실패 후
조지워싱턴대 연구원으로

이어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시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22세의 나이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안전행정부장관을 역임했다.


민선 6기 인천시장을 지낸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박남춘 현 인천시장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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