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연 MBC 섭외거절 "김재철 있는 곳에선…"

2012.06.07 19:08:56 호수 0호

               ▲배수연 MBC 섭외 거절(사진=배수연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인 배수연이 MBC로부터 방송 섭외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다.



배수연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조 파업이 한창일 때 급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 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적당히 둘러서 거절하긴 했는데…난 김재철 사장이 버티고 있는 곳에선 웃으며 방송하고 싶지 않아요! 당당하고 떳떳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허허"라고 밝혔다. 

배수연의 소신 발언에 이남호 MBC 기자는 "역시 수연씨"라며 배수연을 응원했고 배수연은 "MBC에서 일하면서 참 좋았노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꼭 승리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배수연은 지난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입문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등으로 활약했다.

한편, 파업 130일째를 맞은 MBC는 외부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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