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친위대

2012.05.21 11:02:09 호수 0호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대’였음을 입증하는 내부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민간인 불법사찰·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의 문건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문건에 따르면 “VIP 의중이 정확히 전달되고, 보안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마찰 없이, 밀도 높게 추진될 수 있는 지휘 보고라인을 모색”이라며 “VIP께 일심(一心)으로 충성하는 별도 비선을 통해 총괄지휘”라고 적혀있어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특히 항간에 떠돌던 MB친위대 실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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