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 하면?

2012.05.11 19:26:32 호수 0호

역시 씨름단!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청구’하면 씨름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룹은 1992년 ‘청구 청룡씨름단’을 창단했다. 그룹은 “대구·경북 지역은 예로부터 씨름의 본고장이었으나 민속씨름이 없었다”며 “대구에서 출발한 향토기업으로서 자부심을 살려 전통운동인 씨름단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씨름단도 1998년 해체됐다. 매수자를 물색했지만 극심한 경기침체로 당시 연간 15억원 안팎의 유지비가 드는 씨름단을 인수할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청구 씨름단엔 이태현과 백승일, 김선창, 박재영 등의 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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