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아워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레드앤그린푸드는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레드앤그린푸드는 지난해 186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매출(835억원)의 0.002%에 지나지 않은 금액이다.
2010년엔 20만원만 기부금으로 냈다. 이 역시 매출(704억원) 대비 0.000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매출(253억원, 435억원) 대비 0.0008%, 0.0005%에 불과한 20만원씩 기부했다. 5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2009년의 경우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