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원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

2012.02.20 11:35:12 호수 0호

체포 당시 대마초 3.29g 소지"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가수 이동원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검거됐다.

지난 14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에 따르면 이동원은 13일 밤 11시30분께 서울 강남에서 대마초 상습 흡연(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검거됐다. 마약수사대는 이동원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동원은 7일 밤 10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주차장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등 2011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약 13차례 가량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이동원 검거 당시 그의 승용차 안에 보관 중이던 대마초 3.29g도 압수했다.

한편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검거된 이동원은 '향수' '이별 노래' 등으로 80~90년대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00년에도 자택에서 야생 대마초를 재배해 흡연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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