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2008.12.02 09:56:27 호수 0호

송찬영



남·1991년 3월8일 오시생

문> 좋은 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고 싶지만 공부가 잘되지 않고 여자에 관심이 많아지는 등 나쁜 쪽으로 기울고 있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답> 불운의 과도기입니다. 누구나 거쳐야 할 초년운의 과도기이나 학생의 경우는 다소 정도가 심한 편입니다. 머리가 좋고 뛰어난 재능은 바뀌지 않으나 운이 불운하면 무능해지며 보호막이 무너져 중심을 잃는 등 표류된 배와 같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기간이 오래가지 않아 곧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2009년을 맞이하면서 즉시 개운되어 원래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장차 축복이 함께 합니다. 법조계에 뜻을 굳히고 법학을 하세요. 지금 이성교제는 금물이며 10년 동안 후회하게 됩니다. 불운을 견디기 힘들지만 최후의 과제로 삼고 이겨내세요.

서민정

여·1974년 6월23일 오시생


문> 1971년생 남편과 성격차이로 매우 힘듭니다. 게다가 애들마저 저를 무시하고 항상 아빠편이고 반항뿐입니다. 저만 따돌림 받는 생활에 지쳤습니다.

답> 부인은 더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성격차이로 마음고생이 심한 것은 사실이나 내연성 합을 이뤄 두 분의 사랑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인연이므로 서로 비켜갈 수 없습니다. 남편은 세심하고 의문을 두고 지나지 못하며 간섭이 심합니다. 그리고 매우 꼼꼼해 절약형이며 완벽합니다. 반대로 부인은 남성다운 기질과 현실적인 기분에 치우치고 낭비벽이 있습니다. 관리에 부족하고 자랑을 좋아하여 처세에 헛점이 많습니다. 부인에게 문제가 많습니다. 자녀들이 남편의 기질을 닮아 부인의 행동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꾸세요. 행복은 부인의 선택에 따라 좌우됩니다.

전창호

남·1985년 10월18일 해시생

문> 군제대 후 학업과 진로문제에 방황하고 있어요. 농과 학생인데 포기하고 사회진출을 하면 어떨까요. 여자친구는 언제쯤 생길는지요.

답> 전공과목이 맞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1년간은 어차피 예비운에 불과하므로 다른 길로 바꿀 수 없으며 지금 중단하면 그나마 대학운은 영원히 잃게 됩니다. 학과는 맞지 않지만 타고난 수준에 기준해 대학과정은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회진출은 시기상조이므로 위험천만이며 진행에 순서가 바뀌면 안전이 무너지고 실패한 인생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무모한 모험을 접고 학업에 전념하세요. 향후 관운이 이어져 관·공직과 인연이 됩니다. 우선은 경찰직이며 차선은 일반 공무원인데 전공을 살려도 좋습니다. 학운보다 사회운이 좋습니다.

안미영

여·1979년 10월13일 진시생

문> 3년간 사귀어 온 애인이 있어요. 1976년생인데 가는 곳마다 궁합이 나쁘다고 하고 주변에서조차 헤어지라고 해 매우 난감합니다. 연분이 아닌가요.

답> 좋은 연분입니다. 무속인의 근거없는 말에 괴로워하는 것은 아닌지요. 상대분은 귀양의 일생에 더없는 반려자로서 후회없는 연분입니다. 성격이 규합되고 의견이 상통하며 운기가 상생해 시간이 갈수록 사랑과 행복이 두터워집니다. 그리고 귀양에게 만족해 외도나 탈선행위는 추호도 없습니다. 성실하고  근면하며 말을 아끼고 실천력이 강해 모든 면에 실리와 실적위주로 생활합니다. 귀양 역시 일편단심의 곧은 성격과 상대의 아픔을 함께 해주는 희생정신이 강합니다. 서로 피해갈 수 없는 연분이니 혼사는 이뤄지고 축복속에 행복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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