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11.14 11:08:15 호수 0호

기업은 사랑받아야”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임금의 1%를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운동 참여동의서에 서명한 가운데 정준양 회장도 ‘1% 나눔운동’에 동참. 정 회장은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어려운 이웃과 공생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나눔운동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라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과 소외계층이 공생 발전해 나가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고 상태로 적시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 허 회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이 최고의 상태로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
- 허창수 GS그룹 회장

“외형보다 내실”
이종철 STX 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남대문로 STX남산타워에서 열린 STX팬오션 출범 7주년 기념식에서 내실 강조. 이 부회장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함께 의사결정 시 외형보다 내실을 중시해 달라”며 “해운 불황기는 곧 다가올 호황기를 위한 에너지 축적의 기간인 만큼 현재의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
- 이종철 STX 부회장



“분발하고 있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자동차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올-뉴 시빅’신차발표회에 참석. 이토 사장은 “직접 신차 개발현장에 나가 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내에선 이미 성과가 나오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한국 자동차회사들의 약진을 보며 혼다도 더욱 분발하고 있다. 우리가 열정을 잃어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
- 이토 혼다 사장

“간이 작아”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공학관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국내 은행문화에 대해 설명. 김 사장은 “한국의 은행원들은 간이 작아 탐욕을 부리기 힘들다”며 “국내 은행들은 외국처럼 개인이 지배하는 회사가 없어 모럴 해저드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말해.
-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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