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음주운전만 세 번째?

2018.10.05 09:14:36 호수 1187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변호인단이 눈길을 끈다.



김현우는 이번 재판에 대형 로펌 변호사 9명을 선임했다고 한다.

이들 9명의 변호사 중에는 대기업 총수, 거물급 정치인들을 맡은 변호사들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아닌, 단속 사건의 경우에는 주로 변호사 1∼2명이 선임된다. 이에 김현우의 배경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태다.

김현우는 지난 4월22일 오전 3시께 서울 중구 황학동서 술에 취한 상태로 레인지로버 승용차를 약 70m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대형로펌 변호사 9명 선임
검찰·재판 불복해 ‘항소’

재판부는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깊이 반성하고 재범 방지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의 관대한 처벌을 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판결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 11월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4월에는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서울 이태원서 일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김현우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 오영주, 임현주와 ‘썸’을 타면서 집중 관심을 받았다.

방송 출연으로 그가 운영하는 식당도 화제가 됐고 일부 시청자들은 직접 식당을 찾아가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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