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 붕괴, 아찔한 상황에 충격 “만약 아이들 건물 안에 있었다면…”

2018.09.07 01:58:15 호수 0호

상도초등학교 붕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휘청이며 세간의 걱정을 사고 있다.



소방당국은 7일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물 주변에서 공사가 진행되며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강한 비가 연일 내리면서 땅이 약해지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상도초등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벽에 급히 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새벽에 건물이 붕괴돼서 오히려 다행이다”라며 “아이들이 건물 안에 있을 때 건물이 무너졌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상도초등학교 건물이 붕괴되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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