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월급·운영비 출처 묻자 김구라 돌연 버럭…"흙 파서 장사해?"

2018.09.06 11:19:3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언급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해오며 겪은 고충에 대해 "연예인이 사업을 하다 보면 참 파장이 많다. 이 사람도 간 보고 저 사람도 간을 보니 문제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임채무는 "지금 공사 중에 있고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기피한다. 그래서 실내로 해볼까 한다. 그러니까 채무다. 또 빚을 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두리랜드'는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그간 임채무는 만성 적자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이에 MC 김국진이 "직원들 월급이나 운영료는 어쩌느냐"라고 물어보자 임채무는 "타는 놀이기구는 돈을 낸다. 입장료만 없다"라고 정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이 형은 어떤 생각을 하는 거야? 선생님은 뭐 흙 파서 장사해?"라며 버럭했고 임채무도 "거기 와서 화장지 쓰고 이런 거 어떡하란 얘기냐"라고 가세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임채무는 '두리랜드' 입장료의 부활을 알리며 "실내로 하는 김에 이제는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 온, 냉방 때문이다. 그 대신 전국 통계를 내서 좀 저렴하게 하자는 생각은 있다"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공사 중인 '두리랜드'는 내년 초 재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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