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연속 추돌’로 2명 사망, 6명 부상…사고 방지책 요구 빗발 “교통법 강화하자”

2018.09.02 22:25:29 호수 0호

차량 추돌 사고로 2명 사망 6명 부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 인근 도로에서 자가용 3대가 연속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소방당국은 “차량 1대가 중앙 분리선을 넘어 반대 차도의 승용차와 추돌했다”면서 “뒤이어 오던 차량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 차와 부딪히는 연속 추돌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사고를 유발한 차량에 타고 있던 인원 2명이 사망했다”며 “피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6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속 추돌 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생겼다는 소식에 일부 대중은 교통 법규를 강화해 이러한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세계에서 높은 편이라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을 통해 게시자는 “교통 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지고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면서 “이러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교통문화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더해 “과속과 급정거, 안전거리 미확보가 빈번한 교통 문화를 바꿔 사고를 줄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통법 강화가 시급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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