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최해민 ‘포틀랜드 그랑프리’ 출전

2018.08.31 17:01:55 호수 0호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리건주 포틀랜드서 개최

“포틀랜드 경기장은 레이아웃이 단순하면서도 고속 코너와 저속 코너 등이 섞여있어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다운포스가 큰 인디 라이츠카의 특성에 맞게 주행하고 셋업해야 하는 게 까다롭다.”



미국 인디500 시리즈에 한국인 최초로 레이싱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해민 선수가 31일부터 열리는 인디500 라이츠 대회인 ‘포틀랜드 그랑프리(Grand Prix of Portland)’에 출천한다.

최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인으로 세계 선수들과 레이스하게 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레이싱 프로 무대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10월, 오피셜 테스트 이후 10개월 만에 시리즈에 복귀하게 된다.
 

포틀랜드 경기장은 포틀랜드 도심 속 레이스 트랙으로 많은 레이스 팬들과 지역 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인디카와 인디 라이츠를 비롯한 로드 투 인디 전체 시리즈가 참가한다.

그는 “각종 기업들의 마케팅의 장인 인디 레이스 무대서 미국 레이스 팬들과 한국 교민들에게 한국 파트너기업을 알리게 돼 더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 라이츠 시리즈는 인디카와 인디50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며 올해 인디카의 70%가 인디 라이츠 출신이다. 인디라이츠 레이스에는 뉴욕 양키스 구단주의 아들 조지 마이클 스타인브레너 4세가 팀을 운영 중이며 마즈다, 쿠퍼타이어, 멕시코시티 관광청, 락밴드 Journey, 안캡오일 등이 파트너로 참가 중이다.  

인디 500은 당일 관중이 40만명에 육박하는 지구상 가장 큰 싱글데이 스포츠 이벤트로 전 세계 200여개국 및 지역 3억7000만 가정에 방송된다.  

최해민 선수는 1999년 데뷔 이래 국내 챔피언십서 4회 타이틀을 획득했었고 2007년 미국 프로 카레이스 무대에 한국인 최초로 도전을 시작했다.
 

 USF2000, Pro Mazda, 인디 라이츠서 활동하며 미국 프로 포뮬러 리그 ‘로드투인디’ 전체 단계를 밟아왔다. 내년 시즌 인디 라이츠 시리즈를 거쳐 인디 500 데뷔를 앞두고 있다.

훈코스 레이싱팀은 아르헨티나 출신 리카르도 훈코스 감독이 설립해 Pro Mazda, 인디 라이츠서 챔피언을 배출한 명문 팀이다.

인디카 시리즈와 IMSA 스포츠카 시리즈서도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포틀랜드 그랑프리’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포틀랜드 오리건주서 열린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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