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제교류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11.10.17 14:49:46 호수 0호

상호교류와 인력, 기술교류 확대 계기 대전 기업들,일본 수출 크게 증가 기대

대전시와 (재)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대전중기센터’),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 경영자협회(이하 ‘후쿠오카 중경협’)가 10월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상호 교류촉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경제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쿠오카 중경협’은 후쿠오카현에 있는 1000여개의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후쿠오카 중소기업의 상담회 등 경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위해 후쿠오카 중경협 코바야카와 아키노리 회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시는 후쿠오카 중경협과의 교류가 대전기업의 일본 진출과 해외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상호교류 협약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큐슈 지역 중소기업간의 상호교류와 인력, 기술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일본 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해 대전 중기센터의 해외 마케팅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구 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해외시장 개척은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기업들의 대 일본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일본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 후쿠오카에 대전시 통상사무소를 개소했으며 대전-큐슈 경제교류 상담회를 5회 개최했다. 금년에는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빅마켓’ ‘경제교류상담회’ ‘먼쓰리마켓’ ‘에코테크노 2011’에 대전기업을 파견했거나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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