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3 화재, 은폐 의혹 불거진 상황에서 또? "안전하다던 믿고 산 독일차가…"

2018.08.13 23:51:5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M3 모델에서도 불이 났다.



경찰 측은 13일 "양양 고속도로에서 BMW M3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불이 난 BMW M3 차량은 연이어 화재에 휩싸인 모델과 다른 차종으로 밝혀져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운전자 A씨는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연기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BMW 측이 화재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차종에서 불길이 번져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BMW가 2017년식 차량부터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 등의 설계를 바꿨다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독일 차가 안전하다고 생각해 BMW를 구매했는데 연이어 사고가 나 두렵다"고 입을 모았다.

사건의 경위가 명백히 밝혀지길 바라는 세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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