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가맹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최다

2018.08.03 17:56:50 호수 1177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본격 실시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외식 브랜드는 한식 도시락전문점 ‘본도시락’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평가점수 85점 이상을 부여 받았을 시 위생등급제 인증 식당으로 등록된다.

본도시락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했다. 인천구월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53개의 매장에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용인기흥구청점의 경우 도시락 업계 최초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53개의 매장 위생등급제 인증
전 매장 인증 위해 본사 적극 지원
 

해당 프로젝트는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 교육 및 외부 교육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도시락 가맹본부 본아이에프 측은 300여개 이상 전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본도시락의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은 외식 단일 브랜드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증을 받은 전체 배달외식 매장들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측은 “앞으로도 시설이 노후화된 출점 3년 이상의 매장들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신규 매장의 경우 철저한 위생 교육을 실시해 개점과 동시에 위생등급제를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체 가맹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이사는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 최다 달성은 가맹점 사장님들의 자발적 참여와 직원들의 꼼꼼하고 엄격한 교육 그리고 정부 지원제도의 효과적 활용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 생각해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지속해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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