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밀라 쿠니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서 전 남자친구인 맥컬리 컬킨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맥컬리 컬킨과 오랜 시간 함께했다. 결국 우리의 마지막이 왔을 때 내가 잘못한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돌이켜 보니 내 탓이더라. 최악의 이별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이별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그녀의 영화 홍보를 위해 이별했다는 보도를 늦추는 등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그녀가 인터뷰를 통해 최악의 헤어짐이었음을 고백한 것.

힘겹게 당시 상황을 전한 밀라 쿠니스에게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