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규제, 연이어 화제 된 탓?…생업으로 삼은 BJ 어쩌나 “카타르시스 줬다”

2018.07.26 17:13:5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부가 비만율 잡기에 나서며 '먹방' 규제를 대책으로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대중의 폭식을 유도하는 먹방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먹방(먹는 모습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가 연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먹방이 송출된 후 해당 음식이 품절되는 등 파급력이 컸던 것.

먹방 규제 정책이 발표되자 이를 생업으로 삼은 개인방송 BJ들에게도 이목이 쏠렸다.

먹방 전문 BJ들은 하루에 다 먹기도 힘든 양을 앉은 자리서 해치우며 구독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해왔다.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먹방 BJ들의 생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먹방 규제가 비만율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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