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위스플 의혹 딛고 시로마 미루 1등 "인터뷰 분량은 위스플 몫…"

2018.07.22 23:32:5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프로듀스48'이 위스플 의혹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Side To Side' 팀의 2차 경연 편집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이가은, 왕이런, 장원영, 이시안, 시로마 미루가 'Side To Side' 팀을 이뤘다.

공교롭게도 이가은, 왕이런, 장원영, 이시안이 위스플 의혹에 포함된 플레디스, 스타쉽, 스톤 뮤직, 위에화 연습생이었다. 'Side To Side' 팀의 편집 방향도 네 명의 멤버 위주로 흘러갔다. 간간히 트레이너들이 시로마 미루의 활약을 칭찬하는 정도였다.

'Side To Side' 팀의 경연 결과 1등은 시로마 미루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어쩐일인지 1등을 한 시로마 미루의 인터뷰는 편집된 채 이하 등수를 기록한 이가은, 이시안의 인터뷰만이 전파를 탔다.

이가은은 "매력 어필이 잘 되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말했고 이시안은 "아쉬움이 남는다. (센터를 한 걸) 후회 안 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왜 유독 'Side To Side' 팀만 1등 연습생에게 초점을 맞춰주지 않았냐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자연스럽게 이같은 상황 역시 위스플 의혹의 영향인 것 같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위스플 의혹은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위에화, 스톤 뮤직, 스타쉽, 플레디스 연습생 위주로 분량을 챙겨준다는 내용의 공정성 논란이 일면서 불거졌다.

Mnet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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