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둘째 아들 수중 출산 심경 “진통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다”

2018.07.16 15:04:1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정양은 지난 2012년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한 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출산 당시 정양은 수중 출산을 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건강한 둘째 아들을 낳은 후 정양은 SNS를 통해 "수중출산 생각 중이신 분 계시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진통은 힘들었지만 너무나 감동적인 생명의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현장에 계시던 많은 분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자연 출산은 혼자 하는 출산이 아닌 도움 주시는 분들과 소통을 하기때문에 고통이 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양은 "수중출산을 했던 제게 물 위로 쏙 하고 떠오르던 레미를 처음 안는 순간 아들 바보가 되어버렸다. 물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라고 당시 심경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양의 남편은 4살 연상의 금융가로 홍콩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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