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옹호’ 한서희, 비난 여론에도 꿋꿋 “아무리 날 무너뜨리려 발악해봐라”

2018.07.13 03:17:0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서희가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워마드와 자신의 이름이 담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일베(일간베스트) 사이트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한서희는 워마드가 아닌 일베를 기사화하라고 분노하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었고 "여혐민국"이라는 등 거친 언어들을 나열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워마드는 성체 훼손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분노를 자아냈던 바 있다.

한서희는 이러한 워마드의 행동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해 대중의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지난해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한서희는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개 페미니스트 선언으로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던 한서희.

한서희는 거침없는 단어 선택과 행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옹호와 비난을 동시에 받기도 했다.

계속된 논란으로 이슈메이커에 등극한 한서희는 지난달 15일 SNS를 통해 "난 전보다 많이 달라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실에 맞닥뜨리기 싫어서 현실 뒤에 숨고 회피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서희는 "아무리 날 무너뜨리려고 발악을 해봐라. 그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현실에서 온라인서 항상 미친 듯이 욕먹는 나인데 한 번 더 욕먹는 거? 대수롭게 생각하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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