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군입대, 8년간 지속된 양극성 장애 “후유증 겪으며 힘든 시간 보내”

2018.07.12 22:22:5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장근석은 오는 16일 훈련소에 입소,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지난 6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장근석의 군입대와 관련된 모든 의혹들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 즉 조울증을 8년간 앓고 있다며 계속해서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이행하던 중 최근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의 병력과 관련해서는 개인 정보라 할지라도 팬들에게 알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후유증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장근석과 소속사 측은 대중에 사과의 말을 전하며 군입대 후 대체 복무를 성실히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에도 불구, 장근석을 향한 대중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장근석이 이러한 논란을 극복하고 대중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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