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치치, ‘UFC 226’서 대기록 세우나…넘치는 자신감 “난 종족이 다르다”

2018.07.08 11:55:49 호수 0호

‘UFC 226’ 새 역사 도전하는 미오치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UFC 226'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헤비급 챔피언 네번째 도전자인 다니엘 코미어와 대결을 펼친다.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고 있는 'UFC 226'서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상대로 헤비급 챔피언 벨트 방어전이 메인 경기로 배정됐다.

'UFC 226' 메인 경기인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대결을 두 사람 중 누가 이겨도 UFC 역사에 이름을 올리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미오치치가 코미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면 4명의 도전자를 막아낸 첫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기록된다.

이와 달리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무너트리면 코너 맥그리거에 이어 두 번째로 2체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이에 새로운 기록이 나오는 'UFC 226' 메인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오치치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오치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코미어는 뛰어난 선수들과 싸우며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는 절대로 벨트 2개를 가지고 갈 수 없다"고 장담했다.

이에 더해 "그는 엄청난 레슬링을 무기로 가지고 있지만 두렵지 않다. 나는 다른 종족이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코미어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한 미오치치가 이번 'UFC 226' 메인 경기서 코미어를 꺾고 UFC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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