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농구, 대회 2일차…농구 애호가 김정은 위원장 참석할까?

2018.07.05 11:50:4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통일농구 대회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대회 2일차를 맞은 남북 통일농구 대회는 5일부터 남녀 선수들의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5년 전 화해와 평화 그리고 단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남북 통일농구 대회는 평양에서부터 시작돼 서울로 이어졌다.

남북 통일농구 대회는 실전 경기 뿐 아니라 연습경기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농구 애호가로 유명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얼굴을 보이지 않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구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3년 미국의 데니스 로드맨을 초청해 북한 농구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로드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농구 대표팀 지도를 맡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회 일정 기간 내에 경기장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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