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최재원 국감 호출 왜?

2011.09.27 16:10:00 호수 0호

두 재벌 증인석 앉는다

조, 노사갈등 추궁 
최, 비자금설 질의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한진중공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조 회장을 10월7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조 회장은 지난 8월18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지 50일 만에 또다시 국회에 출석하게 됐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정리해고 통보 이후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법제사법위원회는 9월27일 서울중앙지검 국감 때 최 부회장을 부르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 부회장이 그룹 위장계열사와의 거래 실적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법사위는 최 부회장이 어떻게 비자금을 조성했는지를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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