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애타는 마음으로 쓴 곡으로 삼촌 ‘정진철’ 찾아 “빚 때문에 떠난 그가…”

2018.07.01 12:05:2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래퍼 쌈디가 실종된 삼촌과 다시 만났다.



쌈디는 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서 삼촌을 찾았다"며 "앞으로 삼촌과 즐겁게 보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쌈디는 지난 22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잃어버린 삼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신곡 '정진철'을 소개했다.

당시 쌈디는 "'정진철'은 실종된 삼촌의 이름이다. 그를 다시 만나고자 해당 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삼촌이 혹시 이 노래를 듣고 계신다면 주저 없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쌈디의 신곡 '정진철' 가사에는 어릴 적 삼촌과의 추억부터 그가 빚 때문에 가족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있어 팬들의 위로가 모이기도 했다.


힘겹게 삼촌 정진철과 만난 만큼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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