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계란 테러, 은밀한 거래 있었나 "축사국에 암시글 올라왔는데…"

2018.06.29 18:34:1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한 계란 테러가 일어나 비난이 모이고 있다.



29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축구대표팀 손흥민에 계란 테러가 발생했다.

자칫 손흥민이 계란에 맞을뻔한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비난이 이어졌다.

대표팀은 비록 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피파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면서 감동을 자아냈기에 이 같은 행동은 축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테러의 대상이 된 손흥민은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이 더욱 커졌다.

때문에 전 국민을 분노케 한 해당 사건의 가해자를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기도 했다.


특히 앞서 스포츠 커뮤니티 축사국(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에 귀국길 계란 테러를 예고한 글이 게재돼던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의구심을 모았다.

이에 축사국 측은 "해당 글 작성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부인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손흥민에게 축구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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