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완패’ 멕시코, 한국 축구팀 희망고문 끝났다 “큰 절이라도 올려라”

2018.06.28 03:01:5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스웨덴과 경기를 펼친 멕시코 팀을 향한 대중의 아쉬운 반응이 커지고 있다.



27일 예카테린부르트서 열린 스웨덴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서 멕시코가 스웨덴에 무참히 패했지만 16강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멕시코와 스웨덴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스웨덴은 멕시코의 골문을 수차례 노리며 멕시코를 압박했다.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며 찬스를 얻고자 혈안이 된 멕시코와 스웨덴. 하지만 첫 득점은 스웨덴 선수들의 환상적인 패스 연결로 나왔다.

후반부에 접어들자 한층 더 과격해진 멕시코와 스웨덴의 싸움은 스웨덴이 또 한 번 스코어를 얻으며 열기를 더해갔다.

스웨덴에 완전히 판세가 기울어지자 초조해진 멕시코. 이를 보여준 듯 멕시코 수비 알바레스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스웨덴에 완승을 안겼다.


특히 멕시코가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하게 된다면 한국도 16강 티켓을 거머질 수 있었던 바 국내 팬들의 실망감과 안타까운 반응이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선 "지고도 올라갈 수 있었던 건 한국 때문 아니냐" "하필 저렇게 지다니...한국한테 절이라도 해라"라며 씁쓸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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