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고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지인 증언 등장 “뜨거웠지만 협박만 남기고 떠나”

2018.06.27 02:40:4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자신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불을 지핀 배우 김부선과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고발했다.



26일 이재명 당선인 측은 앞서 자신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증거자료를 주장하며 의혹들을 제기한 김부선과 김영환 후보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이재명 당선인 측은 김부선과 김영환 후보이 주장하고 있는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거짓뉴스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앞서 이재명 당선인과 김부선은 '여배우 스캔들'을 놓고 이미 여러 차례 진실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의 지인 한의사 고은광순 씨는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은 선거운동판에서 만나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관계가 끝날 무렵 이재명이 협박을 하고 떠났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가중되기도 했다.

현재 이재명 당선인은 계속해 의혹들을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저격하며 "결백하다면 나와의 관계를 고소하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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