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재일교포 여배우, 혐의 벗으려 불륜 고백 “야쿠자가 사시미 칼로 난자 협박”

2018.06.25 19:47:0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조재현과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지난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과거 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에 대해 조 씨 측은 "연인 관계였다"고 반박해 논란이 됐다.

이날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조재현은 연기 지도를 핑계로 인적이 드문 밀폐 공간으로 그녀를 호출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의 어머니가 조재현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그는 자신의 성폭행에 대한 보상으로 A씨의 배우 활동을 지원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재현 측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서 "A씨와 성관계를 한 곳은 그녀의 자택"이라며 "성폭행이 전혀 아니었고 A씨와 어머니가 그동안 여러 명목으로 요구한 돈이 합치면 1억여원에 달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A씨의 어머니가 일본 야쿠자와 같이 사는데 그를 보내 사시미 칼로 난자하겠다는 등 상당한 협박이 있었다"며 "최근 성추행 미투가 나오니 거액을 요구했다. 송사가 벌어지면 시끄러울 테니 변호사를 통해 3억원을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성폭행 주장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의혹들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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