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수상했던 비밀 아르바이트 “아빠 친구 유혹 계속 되자…”

2018.06.23 19:46:3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지난 16일 아르바이트를 위해 아빠 친구를 따라나섰던 강진 여고생은 그 이후 생사 조차 알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미스테리한 사건의 용의자(여고생 아빠 친구)는 여고생 실종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수사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실종 여고생의 친구는 "친구가 학교 앞에서 우연히 만난 아빠 친구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실종 당일 아빠 친구가 만나는 사실을 비밀로 하자고 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친구에게 자신의 안위까지 맡겼던 실종 여고생은 평소 안면이 있었던 아빠 친구와의 만남에 수상한 점을 느꼈던 것으로 추정되나 결국 실종돼 진실은 미로 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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