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의 사람심기

2018.06.22 17:08:44 호수 1172호

로열패밀리의 사람심기



모 그룹 오너 일가 사이에 이상한 기운이 감지.

각 계열사에 근무 중인 로열패밀리가 경쟁적으로 자기 사람을 심고 있는 것.

그룹은 수시로 외부 인사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그 이유와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

알고 보니 오너 일가의 입김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그룹 내부에선 이러다 조만간 일가간 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고.

 


박 터지는 국토위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국토위에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간 박 터지는 경쟁이 시작.

기존 여당 국토위원들은 대부분 잔류를 희망.

신규 전입 희망자가 3명이나 됨. 이 때문에 몇몇 의원은 당의 결정에 의한 전출이 예상됨.

자유한국당에서는 국토위 희망자가 10여명.

민주평화당서도 3명이 국토위 입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짐.

 

법무부장관 내정설

청와대 참모진 일부, 내각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

특히,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교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 장관의 자리를 조국 민정수석이 대신 할 가능성 있다고.

박 장관은 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와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 등 이미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음.


조국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자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권력기관 개혁에 힘이 실린다는 분석.

현재 조 수석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앞장서고 있음.    

 

과도한 CG

화장품 광고를 많이 찍는 A의 실제 피부가 엉망이라고.

맑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실제로는 컴퓨터 그래픽의 힘이었다고 함.

실제 피부는 작품활동의 영향을 줄 만큼 좋지 않다고.

심지어 A조차도 자신의 피부에 대해 “화면에 나오는 건 다 거짓말”이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반응한다고.

 

틀어진 사돈 관계

중견기업 A와 B는 재계서 대표적인 사돈 지간.


그동안 A와 B는 혼맥으로 얽혀 이런저런 사업을 함께했다고 함.

그런데 최근 이 둘 사이가 급격히 안 좋아졌다고.

문제는 돈 때문이라고.

합작회사서 배당문제라 싸움이 붙었다고 함.

누가 더 많이 배당을 챙기느냐로 옥신각신했다는 후문.

이때 의가 상한 A와 B는 합작회사를 접을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후문.

 

초호화 주차장

중견그룹 A사의 나이 어린 후계자 B의 주차장은 특별하다고.

임원 전용 주차장이 있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유별난 면이 있다고.

일단 임원들의 전용 주차장을 놓을 만큼 넉넉한 규모가 아닌데도 전용주차장을 고집한다고.

특히 햇빛가리개까지 설치해 놓고 차를 대놓는 모양새가 직원들 사이서도 뒷말이 많다고.

 

여학생들의 충격 증언

사회 각계서 여성인권 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이때 아직까지 성 차별적 발언과 행동을 일삼는 교사들이 있다고.

모 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A교사는 수업시간에 수시로 학생들의 손을 만지며 “애인으로 삼기 괜찮다”고 말하거나 “여성부는 폐지 돼야 한다” 같은 발언을 일삼는다고.

같은 학교 B교사는 수학여행지서 술을 마신 채 평소 예뻐하던 제자의 방에 몰래 들어가 학생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등 개인의 일탈로 봐주기 어려운 행동까지 했다고.

학교 측에서 쉬쉬하자 참다못한 학생들은 각 언론사에 증거 사진과 영상을 익명으로 제보하고 있는 상황.

 

스캔들만 터지면 “몰라요∼”

유명 스포츠 선수 A씨의 사생활이 화제.

A씨는 뛰어난 실력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

A씨는 활동 중에도 애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상대는 대부분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세상 다정한 듯한 A씨이지만 스캔들이 나면 돌변하기로 악명이 높다는 풍문.

그의 스캔들 대처 방식은 무조건 ‘모르쇠’.

상대가 열애 사실을 인정해도 A씨는 절대 아니라는 말만 거듭한다고.

그러다 얼마 안 돼 또 다른 아이돌 멤버와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전 애인들은 아주 학을 뗀다고.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