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강수지, 철통보안 속 백년가약

2018.05.25 09:48:38 호수 1168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지난 17일, 지인 8명만 초대해 극비리에 혼인서약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23일 “김국진과 강수지 예비부부가 이날, 친한 측근 8명을 불러 모처 성당서 혼인서약식을 치렀다. 소박하면서도 경건하고 아름다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철저히 ‘스몰웨딩’ 콘셉트에 맞춰 조용하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 혼인신고를 한 뒤 한 레스토랑서 양 측 가족들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의 식사 자리를 결혼식으로 대신했다.

예능서 만나 결혼
레스토랑 스몰웨딩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4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 조용하면서도 서로를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모습으로 연예계 워너비 커플로 꼽혀왔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이후에도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선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할 것을 예고했던 두 사람을 위해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비밀 결혼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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