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권 안방마님 떡볶이&커피전문점

2018.05.18 17:25:46 호수 1166호

프랜차이즈들의 특수상권 입점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창업자들의 관심 역시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요와 비교적 고정비용의 부담이 적은 특수상권 창업으로 쏠리고 있다.



특수상권 내 식당가에는 반드시 분식전문점이 입점해 있기 마련이다. 그중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전문점들이 특수상권에 안방 마님으로 자리잡았다.

‘죠스떡볶이’는 휴양시설, 휴게소,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에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스파스토리점, 함안휴게소점, 동구이마트점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30여곳 특수상권 매장을 운영 중이다.

‘33떡볶이’는 19.8~33㎡(6~10 평)규모의 숍인숍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대형슈퍼마켓에 꾸준히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동인구 많고
초기 투자비 적어
창업자 관심 높아

백화점 또는 대형쇼핑몰 등의 특수상권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는 바로 커피전문점이다. 최근에는 대형마트, 휴게소, 역사 내 소형 매장으로 입점하는 커피전문점들도 늘어나고 있다.


커피&주스 전문 브랜드 ‘탭플레이’는 브랜드 론칭부터 특수상권 입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소화된 매장 규모로 초기 창업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커피 및 주스, 무알콜 모히토 등 다양한 수제 메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커피베이’도 특수상권 매장 확대를 위해 특수상권 입점 창업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 커피전문점들과는 다르게 대형마트나 휴게소, 역사 내에 입점을 공략한다. 커피베이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대형마트나 역사 등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광고 및 홍보 비용과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이 적어 특수상권 창업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아직 특수상권 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특수상권 입점을 위한 그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확실한 전략을 갖춘 가맹본부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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