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난

2011.08.29 12:04:03 호수 0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8월26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이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임태희 대통령 실장 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행한 사퇴라 여권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왔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친이계 의원들은 박 전 대표가 주민투표에 무심한 태도로 일관한 것을 비난하며 10월 재보선에 ‘조기 등판론’을 내세우며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박 전 대표의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한구 의원과 친박계 의원들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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