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추행 실패…노숙인이 얼굴에 물 뱉어

2018.04.12 18:15:25 호수 116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등교하는 여고생을 추행하려다 실패하자 욕설을 내뱉고 여고생의 얼굴에 물을 내뿜은 노숙인 A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55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서 등교하는 여고생을 뒤따라갔으나 주변에 있던 시민들로 인해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이에 A씨는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여고생이 신고하려하자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여고생의 얼굴에 내뿜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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