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통해 미리 엿본 올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2018.03.26 17:54:07 호수 1159호

"결점 감춘 내추럴 무드에 경계를 허문 멀티 펑션 메이크업"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헤라는 서울패션위크의 65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F/W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시즌을 앞선 뷰티 트렌드를 선보였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백스테이지 현장 속,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메이크업과 헤라가 제안하는 F/W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자.

헤라가 제안하는 2018 F/W 메이크업 트렌드의 중심은 '내추럴 무드(Natural mood)'다. 헤라 블랙 쿠션을 활용한 세미 매트한 피부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눈썹과 립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내추럴 메이크업 연출에 초점을 뒀다.

여기에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 스킬들을 선보였다.
 
피부결 살려 매트하게 마무리한 '내추럴 베이스'

내추럴 무드 연출에 가장 중요한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본연의 피부 결은 살리되 결점은 감추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피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매트'한 마무리가 강세를 보여 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헤라 블랙 쿠션이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의 메인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자기 피부처럼 얇고 가볍게 밀착되며 잡티까지 커버 가능한 런웨이 위 모델들의 섬세한 피부 연출은 헤라의 블랙 쿠션으로 완성됐다.
 

자렛(JYARRET) 컬렉션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고전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주근깨가 보일 정도로 얇고 매트하게 헤라 블랙 쿠션을 펴발라 '내추럴 무드'로 피부를 마무리한 것이다. 얼굴 외곽은 브론저로 광택감을 더해 자연스럽지만 입체적인 메이크업으로 완성했다.

경계 허문 '멀티 펑션' 메이크업 스킬 활용

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또 하나 돋보인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연출의 경계를 허문 '멀티 펑션(MULTI-Function) 메이크업'이다.

본래 제품이 가진 기능에 추가로 활용 범위를 넓혀 다채롭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헤라 루즈 홀릭 크림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 뺨의 중앙 부위에 올려 블러셔로 활용하거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활용하는 것이다.

블랙 젤 아이라이너 역시 둥근 섀도 브러시에 묻혀 눈두덩이 위에 옅게 발라 음영을 표현하면 아이섀도를 대신할 수 있다.

이렇듯 한 가지의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통일감 있는 색조가 얼굴에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단, 멀티 펑션 메이크업에 사용할 색조를 선택할 때는 인위적으로 컬러나 질감을 연출하기 보다는 내추럴한 컬러를 선택해야 얼굴 전체적으로 본연의 자연스러운 생기가 부여되므로 컬러 선택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으로 멀티 펑션(MULTI-Function) 메이크업이 적용된 빅팍(BIG PARK) 2018 F/W 컬렉션에서는 단 한가지의 제품만으로 색조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헤라 루즈 홀릭 매트 98호 더블 와인 컬러를 활용해 립 뿐만 아니라 치크, 섀도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한가지 컬러로 통일감을 주어 과하지 않고 모던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그리디어스(GREEDILOUS) 컬렉션에서는 펑키한 의상 컨셉에 맞게 생기 있는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 립 메이크업으로 사용한 헤라 루즈 홀릭 327호 템팅체리 컬러를 광대 부분에도 가볍게 터치해 블러셔와 함께 믹스했다.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과 내추럴 무드의 조화

부리(BOURIE) 2018 F/W 컬렉션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최소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내추럴 무드를 유지했다.

헤라 트루웨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기초를 잡고 블랙 쿠션으로 잡티를 커버해 보송하고 가볍게 마무리했으며, 핑크 색감이 적은 헤라 루즈 홀릭 매트 430호로 립을 채워 전체적으로 매트하게 연출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다소 파격적으로 포인트를 주어 내추럴한 무드와 조화를 이뤘다. 마치 무심하게 페인팅한 듯 붓결이 살아있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모델의 키치한 매력을 강조했다. 눈썹 역시 결을 따라 빗어준 후 자연스럽게 채워 본연의 눈썹 결을 그대로 살려 내추럴함이 돋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 시즌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된 베이스에 과하지 않게 색조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며 "한 가지 색조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손쉽게 트렌디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쇼에서도 출시 1주년을 맞은 헤라의 블랙 쿠션을 비롯해 주요 제품을 통해 한 시즌 앞선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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