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묵이야” 먹고 보니 양잿물

2018.03.23 13:57:05 호수 115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웃에게 양잿물을 묵이라고 장난삼아 속여 상해를 입힌 A씨를 지난 16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4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방앗간서 B씨에게 장난으로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여 먹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말을 듣고 양잿물을 아직 굳지 않은 묵으로 오인,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봤다가 기도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장난을 쳤다가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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