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5 하이브리드 연비 비밀

2011.08.18 09:33:01 호수 0호

‘연비왕’에게 들어보니…

“급출발 급가속 자제 …정속 주행 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차는 쏘나타·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비왕 대회’를 열었다. 현대차는 지난 6월25∼26일 1박2일간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동해팀과 서해팀이 각각 정동진 해수욕장과 변산반도를 출발해 문경새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약 200km 구간을 운행하며 최소 연료비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연비왕 콘테스트’를 가졌다.

최고의 연비로 우승을 차지한 전우경씨는 이번 대회에서 26.92km/ℓ의 연비를 기록, 공인연비(21km/ℓ)대비 약 28% 이상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서해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 경제성과 우수한 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지난달 23일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서울 시내와 신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이르는 코스 70km를 주행했다.

기아차 선발대회에선 김의중씨가 최고 연비인 28.6km/ℓ로, 공인연비(21km/ℓ)보다 7.6km/ℓ 높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고 평소처럼 운전했는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와 정속 주행의 탁월한 효과를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