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가지러 간 사이 가방서 현금·카드 슬쩍

2018.03.02 14:20:12 호수 11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A씨를 지난달 23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8시16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커피숍서 피해자가 자신이 주문한 음료를 가지러 간 틈을 타 가방에 있던 현금 600만원과 신용카드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약 일주일동안 PC방, 편의점, 주점 등을 돌아다니면서 훔친 신용카드로 130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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