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14일 폐막

2011.08.12 09:59:01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 2011)이 홍대 인근 상영관에서 영화제와 전시제를 통해 200여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본 폐막식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의 경쟁부문 시상식과 함께 특별 퍼포먼스 <답이 물음표와 춤을 출 때> 공연과 최종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쓰임, 새로운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11회의 행사를 준비했던 <NeMaf 2011>은 총 600여 편의 응모작 중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된다.

최고구애상은 출품된 작품 중 최우수작품에 수여되는 상, 대안영화상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에 수여하게 된다. 뉴미디어아트상 역시 우수작품에 수여되며 신진작가상은 가장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폐막작은 이들의 최종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폐막 당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는 <NeMaf 2011>의 상영작 중 관객들의 무한애정을 받은 작품들 중 가장 인기 있었던 2개의 섹션을 깜짝 상영할 예정이다.


<NeMaf 2011>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는 김현주, 조광희 작가의 기획과 연출로 태어난 퍼포먼스 <답이 물음표와 춤을 출 때>가 공연될 예정이다. 장필교, 정재용, 이보미, 김기태, 김가은, 홍수정, 박새로미, 강영 작가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총 5가지의 에피소드가 한 공간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과 권력에 대응하지 않는 모습, 잃어버린 상상력 등이 뒤섞인 현실의 삶을 투영하고 있는 각각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행위는 일상에 놓인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며 잃어버렸던 상상력과 삶에 대한 애정, 자아에 대한 회복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축제인 <NeMaf 2011>은 미디어아트 분야의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대한민국의 대표 예술지역인 홍대 인근에서 펼쳐 뉴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관객과 교감하는 유일한 페스티벌로 14일 오후 7시 30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그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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