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당했다” 누명 씌운 여성 입건

2018.01.18 19:07:06 호수 115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시비 끝에 싸움을 벌인 남성에게 “성추행당했다”며 누명을 씌운 여성 A씨를 지난 12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2시50분쯤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서 B씨와 먼저 택시를 타기 위해 시비를 벌였다.

이 과정서 A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B씨가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했다”고 허위 신고했다.

A씨는 “처벌을 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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