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고물상서 고철을 훔친 A씨를 지난 8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7일 오후 2시쯤 완주군 삼례읍 B씨 고물상서 드럼통과 철제 간판 등 고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물 수집업을 하는 A씨는 평소 이 고물상에 자주 드나들며, 고철과 폐지 등을 판매했다.
그는 최근 B씨가 교통사고로 다쳐 입원하자 이 고물상서 고철을 훔쳐 다른 고물상에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려고 그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