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한국기자협회장 정규성 연임 성공

2017.12.12 08:56:17 호수 0호

2107표로 문관현·손균근 후보 눌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46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정규성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 선거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대구일보> 정규성 후보가 2107표로 <연합뉴스> 문관현 후보(기호 3번)를 제치고 당선됐다.



정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 소속 기자 9488명중 4897명이 투표(투표율 51.61%)에 참여한 이번 선거서 2107표(득표율 43.03%)를 획득해 문 후보(1929표, 39.38%)를 제치며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기호 2번 <국제신문> 손균근 후보는 861표(17.58%)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정 당선자는 한국기자협회 45대 회장으로 이번에 연임에 도전해 성공,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 당선자는 1992년 언론사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04년 <대구일보> 지회장, 2008년~2009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 2012년~2013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2014년~2015년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그는 현재 <대구일보> 서울지역본부 부국장 대우로 재직 중이다.


이날 투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시스템서 유권자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면 안내에 따라 유권자가 인증번호(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지지 후보의 기호를 선택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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