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터닝포인트 있었다

2011.07.05 06:00:00 호수 0호

뭔가 전환점이 필요한 이 때

취업이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 응답 많아
터닝포인트 만들기 위해 직무능력향상 노력 중 



직장인 5명 중 3명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고 대답했고, 40%는 없다고 답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경험한 직장인들의 경우 그 시기(복수응답)는 취업을 했을 때가 51.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해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던 때를 직장인들은 가장 큰 인생의 전환점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결혼이 30.9%로 2위, 이직이 24.8%로 3위, 입학이 19.8%로 4위, 사고가 16.4%로 5위, 일상이 13.7%로 6위, 퇴사가 12.2%로 7위를 차지했다.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없었다고 답한 직장인 178명 중 75%는 앞으로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를 차지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는 직무능력향상이 46.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자격증 취득이 40.4%로 2위, 어학공부 39.5%순이었다.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가장 필요한 삶의 자세로는 도전적인 삶이 32.6%, 열정적인 삶이 32.4%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한 관계자는 “삶의 터닝포인트는 운과 더불어 노력이 수반될 때야 온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항상 열린 마음의 자세로 살아가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