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도수호마라톤대회’ 내달 14일, 뚝섬지구서 “스타트!”

2017.09.14 11:04:18 호수 0호

유준상 대회장 “독도뿐 아니라 사이버 영토도 우리가 지켜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독도뿐만 아니라 사이버 영토도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범국민적인 애국캠페인인 ‘2017 독도수호마라톤대회(2017 제10회 독도수호마라톤대회 ‘사이버 영토수호 안전한 세상만들기’)’가 내달 14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마당서 개최된다.



이번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독도사랑의 정신을 범국민에 전하는 마라톤대회로 이슈화하고 다양한 독도 관련 이벤트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있다.

또 가족공동체 참여를 적극 꾀해 자녀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전국적 대회로의 홍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했다.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K-BoB Security Forum이 주관해 전국마라톤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5.4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방법은 독도수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dokdomarathon.net/)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번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엔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헌정회, 국군사이버사령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자유총연맹, 한민족독도사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이 후원하고 봉경건설(주), IBK기업은행, 한신에너지, (주)용진, (주)에스엠 등의 업체가 협찬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엔 세계적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도 예정돼있다.
 

또 한민족독도사관서 독도 시화 전시, 독도 메시지 쓰기, 독도 OX퀴즈, 독도 포토제닉존 설치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타 마라톤 대회와의 차별화도 꾀했다.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가 대회 주제곡인 ‘아! 나는 독도다!‘를 열창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2017 독도수호마라톤대회 유준상 대회장은 “독도는 실질적 영유권을 갖고 있는 한국 영토”라며 “그러나 최근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약 340점의 새로운 자료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자료 중 일부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일본의 독도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대회장은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공동주최로 2017 제10회 독도수호마라톤대회 ‘사이버 영토수호 안전한 세상만들기’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 정부관료, 사회운동가, 외교관 등만이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독도수호마라톤대회와 같은 독도수호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마라톤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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